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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교사 연수… 시도교육청, 자유학기제 컨설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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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교사 연수… 시도교육청, 자유학기제 컨설팅 나서

김희균기자 입력 2016-07-14 03:00수정 2016-07-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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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열어 우수 사례 공유하고 학부모 인식 개선 위한 소통 기회 마련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교육당국이 1학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학기 운영 준비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일선 중학교를 찾아다니며 자유학기제 운영 현황을 살피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잘 알리기 위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 지역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보강

각 학교는 한 학기를 자율적으로 정해 자유학기제를 시행한다. 올 1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처음 시행해 본 중학교들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고 반기면서도 아직 프로그램을 짜거나 수업 방식을 바꾸는 데 어려움이 뒤따른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은 교사의 자유학기제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각 중학교에서 교사 한 명 이상 참여하는 자유학기제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수업을 풍요롭게 하는 전략, 프로젝트 학습법 등 실제 수업 개선으로 직결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연수다. 강원도교육청은 주말에 교사를 모아 ‘함성(함께 성장) 연수’, ‘수평선(수업 평가 개선)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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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경험 없이 올해 처음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학교를 위한 컨설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문가들이 자유학기제 신규 운영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일대일 원스톱 집중 컨설팅’을 실시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학교와 신규 운영 학교의 교사들을 멘토링 제도로 연결해주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운영 컨설팅’과 학부모 정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 학부모 인식 개선 콘서트 마련

자유학기제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달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를 통해 뛰어난 교육 사례 66건을 선정했다. 교실수업 개선, 자유학기 활동, 학교 교육과정 운영 등 분야별로 선정된 우수 사례들은 8월 3∼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자유학기제 수업 콘서트’와 10월 20∼22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리는 ‘행복교육 박람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프로그램만큼이나 학부모의 인식 개선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교육부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교육계 전문가들이 꾸려가는 ‘자유학기제 맘에쏙 학부모 토크콘서트’가 대표적이다. 2월 서울에서 처음 열린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에서 16차례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특별 패널로 참여한 명사들은 자유학기제의 의의를 알기 쉽게 설명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는 “주입된 꿈은 악몽에 불과하다”면서 “자녀의 행복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자유학기제를 통해 꿈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해 보는 경험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자유학기제#자유학기제 수업 콘서트#행복교육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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