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찬포럼 ‘새얼아침대화’ 30주년 맞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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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조찬포럼의 효시로 평가받는 ‘새얼아침대화’(아침대화)가 30주년을 맞았다.

11일 열리는 제360회 아침대화에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강사로 나와 ‘한국 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1만2000여 명에 이르는 시민이 내는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새얼문화재단이 1986년 4월 8일 ‘시대의 아침을 여는 열린 대화의 장’을 기치로 아침대화를 시작했다. 이후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오전 7시부터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어김없이 열려 왔다.

아침대화는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논객들이 강단에 올라 격조 높은 강연과 토론을 펼치는 소통의 현장으로 유명하다. 이현재 강영훈 전 국무총리와 오명 전 동아일보사 사장,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최장집 고려대 교수, 김지하 시인, 황석영 소설가가 강연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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