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60중 추돌→22중 추돌로 정정…1명 중상·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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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9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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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북 정읍 호남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2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경찰,소방관,도로공사 직원들이 사고 수습작업을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19일 전북 정읍 호남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2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경찰,소방관,도로공사 직원들이 사고 수습작업을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호남고속도로, 정상 복구…‘60중→22중 추돌’ 1명 중상·3명 경상

연쇄추돌사고로 차량 통행이 중단됐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천안방향 정읍휴게소 부근 구간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오후 2시 35분을 기점으로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 IC와 태인IC 사이 구간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호남고속도로 추돌 사고에 대해 '22중 추돌 사고'로 최종 집계했다. 앞서 최초 신고자는 차량 60여 대가 추돌했다고 신고했으나, 소방당국은 33중 추돌사고로, 한국도로공사는 22중 추돌 사고라고 각각 다르게 발표해 혼선을 빚었다.

부상자 수도 1명 중상, 3명 경상으로 정정됐다. 당초 소방당국은 중상 2명, 경상 7명이라고 발표했으나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은 부상자 수를 정정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눈이 내린 도로가 얼어붙어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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