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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공무원 투신 사망…시 관계자 “자살 징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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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공무원 투신 사망…시 관계자 “자살 징후 없었다”

이철호기자 , 김민기자 입력 2015-12-28 22:06수정 2015-12-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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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시청 공무원이 추락해 사망했다.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시청 직원이 투신한 데 이어 4일 만이다.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경 서울시 7급 직원 이모 씨(40)가 서소문청사 1동과 3동 사이 바닥에서 발견됐다. 청원경찰 신고로 119구급차가 출동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이 씨가 사무실에서 비상구로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주변에 다른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유서 등 사망 원인을 밝힐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씨는 올 1월 채용된 신입 직원이다. 급여 관련 업무를 맡다가 최근 계약부서로 업무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인사담당자와의 상담에서 부서 변경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평소 말이 없는 성격이었지만 오늘도 직원들과 점심을 먹는 등 자살 징후라고 볼만한 행동은 없었다”며 “가족과 불화나 직원간 불화에 대해서도 들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24일에는 역시 서소문별관에서 대기관리과 직원 A 씨(48)가 사무실에서 떨어져 숨졌다. A 씨 유족은 사망 원인으로 인사이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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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kimmin@donga.com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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