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눈썰매장 18일부터 잇달아 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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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잇달아 문을 연다. 인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눈썰매장이 18일 개장한다. 성인용(길이 140m)과 유아용(길이 50m) 등 슬로프 2개가 설치돼 있다.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 자동계단인 ‘무빙워커’ 1대가 운행된다. 032-465-1524

인천 서구 공촌동 사계절눈썰매장과 경기 김포시 월곶면 김포사계절눈썰매장은 19일 문을 연다. 서구 눈썰매장은 폭 27∼35m, 길이 125m의 슬로프 1개가 설치돼 있다. 어린이들이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눈광장이 있다. 032-565-3483

김포사계절눈썰매장은 길이 120m, 폭 30m의 대형 슬로프와 어린이를 위한 길이 80m, 폭 25m의 소형 슬로프를 갖췄다. 김포국제조각공원 내에 있어 유명 작가들의 조각품도 감상할 수 있다. 031-981-7300

이들 썰매장의 입장료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3000∼5000원, 성인은 5000∼7000원이다. 내년 2월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 부천시는 원미구 중동 중앙공원에 얼음썰매장을 설치해 25일경 개방할 예정이다. 무료로 운영하는 이 썰매장은 중앙공원 동쪽 분수대에 물을 가둬 만든다. 오전 10시∼오후 4시 이용 가능. 자연 결빙 방식이라 기온이 올라가면 문을 닫는다. 032-625-3496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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