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 매니저 폭행설 해명 재조명 “오해에 휩싸여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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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30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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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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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 매니저 폭행설 해명 재조명 “오해에 휩싸여 억울하다”

‘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정체가 가수 제시로 밝혀진 가운데, 최근 그가 매니저 폭행설에 휩싸인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가수 제시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7일 한 매체를 통해 “최근 기사화가 된 매니저를 폭행한 여자래퍼가 제시라는 말들이 있는데 전혀 아니다”며 “현재 매니저는 일을 열심히 잘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시 역시 행사도 잘 가고 있고, 전혀 문제없이 활동 중인데 이런 의혹에 휩싸여 당황스럽다”며 “물론 기사에 제시라는 이름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정황상 누구나 제시를 떠올리기 쉬울 것 같다. 이런 오해에 휩싸이게 돼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자 한 경연 프로그램에서 최근 유행하는 ‘센 언니’ 캐릭터로 화제를 모은 A가 실제로 매니저를 폭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기사에서 ‘제시’라는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많은 이들이 A를 제시로 추측해 제시 측이 재빠르게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시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나도 미스코리아’로 출연해 ‘럭셔리 백작부인’과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앞서 ‘나도 미스코리아’의 정체는 어눌한 발음과 가사 실수로 제시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제시는 무대가 끝난 후 “어떻게 알았습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 사진=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제시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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