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이경, 아버지가 LG이노텍 사장...금수저 집안? “신경 쓰지 않는다”

사진=이이경 인스타그램

진짜사나이 이이경, 아버지가 LG이노텍 사장...금수저 집안? “신경 쓰지 않는다”

‘진짜사나이’ 이이경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집안 배경에 새삼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이경은 7월 방송된 KBS ‘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했을 때 집안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정형돈은 “(이이경의) 아버지가 대기업의 대표 이사님이시다”라고 말했고, 강호동 역시 “예전에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이 분이 그분이냐”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한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이경의 아버지가 LG 이노텍 이웅범 사장임이 밝혀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이경 측은 “이이경 본인이 집안 배경을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집안 배경보다 본인이 배우로 성장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해 그동안 밝히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이경은 2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 해병대 특집에서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고 훈련에 불참했다. 훈련 불참에 따른 경위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그의 주민번호가 모자이크 처리가 안 된 상태에서 잠시나마 노출 됐다.

이와 관련해 ‘진짜사나이’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다시 보기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이에 이이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29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해병대편에 관련해 MBC 측과 ‘진짜사나이’ 제작진 측에 사과 받았다. 편집 실수와 제 허리까지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방송이 나간 후 방송사 측이나 제작진 분들께서 더 놀라셨을 거라 생각된다”며 심경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