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박병호 메이저리그 연봉, 5년 3250만 달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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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30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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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연봉’

미네소타 트윈스와 연봉 협상중인 박병호(29·넥센)의 예상 연봉이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지역지 ‘트윈스시티스 닷컴’은 “강정호에 비해 박병호의 계약 총액이 2~3배 정도 될 것이다. 강정호의 5년째 구단 옵션을 계산하면 계약 총액은 1,625만 달러다. 박병호는 이 계약의 2배 정도인 3,25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병호는 미네소타와의 계약을 앞두고 출국하는 자리에서 “기대하는 만큼의 연봉을 제시받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 언론의 보도대로라면 박병호는 한국에서 받던 연봉 7억 원보다 약 10배 정도 상승한 70억 원 정도의 연봉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병호는 현지에서 구단 관계자들을 만나 메디컬 체크를 진행한 뒤, 조만간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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