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최자, 연인 설리 SNS 신곡 홍보에…“용기내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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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8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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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최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자, 연인 설리 SNS 신곡 홍보에…“용기내줘 고맙다”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멤버 최자가 연인인 설리에게 자신의 노래를 홍보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다이나믹듀오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정규 8집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최자는 “일단 여자친구에게 너무 고맙다”라며 설리를 언급했다.

앞서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듣자마자 눈물이 나오던 곡. 드디어 나왔다”라는 글과 함께 다이나믹듀오의 노래 ‘겨울이 오면’ 음원 재생화면 사진을 공개했다.

최자는 “제 여자친구가 그걸(겨울이 오면) 한 번 더 주목받게 해 줘서 저도 기분 좋았다”면서 “올릴 때 여자친구가 용기를 많이 냈던 것 같다. 그 부분이 너무 고맙다”고 설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편, 2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이것이 힙합이다-힙합특강’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다이나믹 듀오, 로꼬,그레이, 크레쉬, 제시, 산이, 매드 클라운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여자들에게 멋있어 보이는 방법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최자는 “자기가 잘하는 걸 열심히 잘하면 되게 매력적인 남자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자.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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