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37년간 ‘미라벨’ 브랜드로 아파트 7000세대 공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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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익건설㈜

별내 동익미라벨 아파트.
별내 동익미라벨 아파트.
“37년 동안 수도권에서만 7000여 가구를 공급해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해 왔습니다. 고품질의 주택을 중저가로 보급해 무주택 서민들의 숙원인 주거안정에 보탬이 됐다는 점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박성래 회장
박성래 회장
박성래 동익건설㈜(www.dongik.co.kr) 회장은 주택산업 발전과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해 온 모범 경영인이다. 동익건설㈜은 1978년 주택 사업 면허를 취득한 1세대 주택건설업체로 40년 가까운 업력을 자랑하는 보기 드문 장수기업이다. 직접 땅을 사고 설계와 시공까지 한다는 원칙 아래 무주택 서민들의 숙원인 자기 주택 마련의 염원을 실현시켜 왔다.

서울과 고양, 김포, 일산, 수서, 별내 등 수도권에서 동익건설㈜의 평판은 뛰어나다. 가격 거품은 덜어내고 품격은 높인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아파트라는 평이다. 이 회사는 주택산업 진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07년 ‘건설 60년 건설의 날’에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09년 12월 8일 주택건설의 날에는 은탑산업훈장도 받았다.

동익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미라벨(Mirabell)’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온 바 있는 오스트리아의 유명 정원을 지칭한다. 아파트 단지에 미라벨을 옮겨놓은 듯한 고품격 아파트를 조성하겠다는 동익건설㈜의 의지가 담겨 있다. 2013년 남양주 별내택지개발지구에 802가구의 별내동익 미라벨 아파트를 시공한 동익건설㈜은 현재 마곡지구에 ‘힐스테이트 에코동익’ 오피스텔 및 ‘드미라벨’ 복합빌딩을 시공 중이다.

동익건설㈜이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차입 경영과 내실경영, 그리고 박 회장의 무해고 원칙에 있다. 회사 창립 이후 한 번도 인위적으로 직원을 해고한 적이 없으며 외환위기 당시 사업이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직원을 끌어안았다.

박 회장은 “2006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도 주택건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항상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이 만족하는 아파트 완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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