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의약]붓고 시리고 피나는 잇몸을 탄탄하게!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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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환절기가 되면 극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 때문에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11월과 12월은 감기에 걸리기 쉽다.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감기 이외에도 조심할 것이 있다. 잇몸질환이다.

면역력 저하는 잇몸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하면서 잇몸병도 함께 발병되는데 평소 몸이 좋지 않은 상태이거나 감기에 걸리게 되면 잇몸질환은 더 쉽게 발생한다. 잇몸이 퉁퉁 붓고 피가 나면서 아픈 증상이 발생한다면 잇몸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다. 해마다 환절기가 되면 약해진 면역력 탓에 잇몸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잇몸약 판매도 급격하게 늘어난다. 잇몸질환은 치아 자체가 아닌 치아 주위에 있는 조직에 생기는 병이다. 염증이 심해지면 잇몸에 손상을 주고 질환이 진행되면 치조골까지 바이러스가 침범해 뼈를 녹이는 무서운 질병으로 발전된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졌다면 잇몸 건강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것이 의사들의 조언이다.

붓고, 시리고, 피나는 등의 잇몸이 보내오는 작은 신호에 민감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치과 진료를 받아보거나 잇몸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평소 양치할 때 잇몸을 바르게 닦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칫솔모를 45도로 세워서 치아와 잇몸 사이에 넣어 마사지하듯 닦고 치실을 통해 꼼꼼하게 이물질을 제거해주며 정기적인 치과 스케일링은 필수다.

명인제약의 이가탄은 국내에 시판된 이후 그 효과를 입증 받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가탄은 ‘리소짐염산염’, ‘카르바조크롬’,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 ‘제피아스코르브산’의 4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제로 복용할 시 각 성분이 서로 상승효과를 발현해 붓고 시리고 피나는 잇몸병의 여러 증상들을 완화시킨다.

4가지 복합성분 중 리조짐염산염은 잇몸의 염증 부위에서 소염작용을 해 발적, 부기, 통증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카르바조크롬은 혈관벽에 작용해 혈관의 저항성을 증가시켜 잇몸출혈을 완화시킨다.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비타민E)과 제피아스코르브산(비타민C)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손상된 잇몸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스케일링, 임플란트, 치열 교정 등 치과치료 시에 복용하면 잇몸 회복에 특히 도움이 된다.

이러한 효과들은 증상이 호전된 이후에도 잇몸 건강을 유지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는 게 명인제약 측의 설명이다. 이가탄은 한 통에 100캡슐 33일분으로 약국에서 판매되며 1회 1캡슐을 1일 3회(성인 기준) 식후 복용하면 된다. 명인제약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명인제약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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