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나라가 별빛 정원으로 변신했다. 숨죽였던 겨울나무는 반짝이는 성탄 트리가 되고 차가운 길엔 화려한 은하수가 놓였다. 부들을 흉내 내는 노랑 하양 보라 주황 LED는 크리스마스캐럴에 맞춰 앙증맞게 춤춘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겨울 내내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3만3000여 m²의 공간에 LED 전구 등 약 1000만 개의 조명으로 겨울 분위기를 내는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추울수록 더 빛나 보일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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