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하버드 학생들은 더 이상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는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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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학생들은 더 이상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는다(파리드 자카리아 지음·사회평론)=미국 뉴스위크 편집장을 지낸 외교정책 자문가인 저자는 기술 대혁명이 일어나는 오늘날 교양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1만3000원.

기자로 말할 것(이샘물 지음·이담)=기자라는 직업의 ‘맨얼굴’은?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과 같을까? 일간지 5년차 기자인 저자가 기자의 일상, 직업으로서의 장단점, 오해와 진실 등을 솔직담백하게 담았다. 1만5000원.

사랑을 인터뷰하다(곽승룡 지음·하양인)=‘사랑’은 과연 무엇이고, 어디서 태어날까? 신부로 대전가톨릭대 총장인 저자가 사랑에 관해 신학적으로 풀어 썼다. 1만5000원.

백조의 침묵(박설미 지음·들녘)=한 남자무용수가 연습 도중 부상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듯 숨진 채 발견된다. 그는 정말 자살한 걸까. 지난해 ‘제1회 전자출판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장편소설이다. 1만3000원.

로봇 시대, 인간의 일(구본권 지음·어크로스)=무인자동차는 성공할까? 모든 것이 데이터화되고 자동화되며 기계와 기술이 인간의 일을 대체하는 세상에서, 인간다운 삶과 노동에 관해 말한다. 1만5000원.

증폭의 시대
(마리나 고비스 지음·민음사)=미국의 미래학자로 실리콘밸리의 베테랑 강사인 저자가 사물인터넷이 바꿀 세상의 미래에 관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가상 시나리오를 썼다. 1만9000원.

마윈(류스잉 등 지음·열린책들)=중국 항저우의 철부지 소년으로 대입에 삼수를 했던 마윈이 알리바바를 창업하고 세계 전자 상거래 시장의 왕좌를 차지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렸다.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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