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2년 만에 뮤지컬 ‘드라큘라’ 무대 오른다…흥행 신화 다시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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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7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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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사진=오디뮤지컬컴퍼니
김준수. 사진=오디뮤지컬컴퍼니
김준수, 2년 만에 뮤지컬 ‘드라큘라’ 무대 오른다…흥행 신화 다시 쓰나?

그룹 JYJ의 김준수가 2년 만에 뮤지컬 ‘드라큘라’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드라큘라’의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지난 25일“극 중 인물을 가장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됐다”고 밝히며 최종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에 드라큘라 역에 초연 무대에서 활약했던 김준수와 박은석이 더블 캐스트로 합류하게 됐다.

김준수는 앞선 공연에서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많은 찬사를 받으며, 당시 약 2개월의 공연 기간 동안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화를 기록했었다.

김준수는 이번 캐스팅에 대해 “2016년 첫 행보로 각별한 애정이 있는 ‘드라큘라’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는 소감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드라큘라’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천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2014년 뮤지컬 ‘드라큘라’ 한국 초연에서는 프로듀서 신춘수와 연출 데이빗 스완, 음악감독 원미솔 등 ‘지킬앤하이드’ 신화를 일궈낸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했었다.

이번 김준수가 무대에 오르는 ‘드라큘라’는 2016년 1월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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