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김우빈, “두 사람 로맨스 연기하면…” 예언발언 들어보니?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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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7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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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더스HQ/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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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김우빈, “두 사람 로맨스 연기하면…” 예언발언 들어보니? ‘소름’

내년 상반기 방송하는 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하는 배우 김우빈과 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화제다. 이 가운데 과거 곽경택 감독의 발언이 재조명받았다.

곽경택 감독은 지난 2013년 11월 영화 ‘친구2’의 미디어데이에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수지를 통해 요정 같은 이미지나 망가뜨리는 캐릭터를 표현해보고 싶다. 우선 수지는 이미지도 좋고 연기를 천연덕스럽게 잘하더라. 그 친구가 계속 관리를 한다면 더 잘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곽경택 감독은 “무엇보다 수지는 성형을 안 해서 얼굴 근육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항상 밝은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담을 게 많다고 느낀다. CF만 봐도 하는 짓이 예쁜 것 같다”며 ‘수지앓이’를 드러냈다.

곽경택 감독은 또한 “‘상속자들’ ‘친구2’로 대세가 된 김우빈과 수지가 청춘로맨스 영화를 해도 좋을 것 같다”는 말에 “그렇게 할 수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느냐.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좋은 시나리오만 있으면 연출 해볼 만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우빈과 수지가 출연하는 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201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우빈 수지. 사진=싸이더스HQ/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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