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소희, 연기와 학업 병행 고충 “출석을 거의 못해 학점 받는 건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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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7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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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해피투게더’ 윤소희가 카이스트 생활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이미지 세탁소’ 특집으로 꾸며져 이계인, 김흥국, 솔비, 걸스데이 소진, 윤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뇌섹녀(뇌가 섹시한 여자)’로 유명한 윤소희는 카이스트 생명공학과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연기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게 힘들긴 하다”며 “그저께도 학교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학점 받는 건 포기했다”며 “출석을 거의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박명수는 “부모님이 아쉬워하겠다”며 “학비가 얼마냐”고 질문했고, 윤소희는 “카이스트는 학비가 안 들어간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소희는 “어릴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김태희 선배님을 보면서 저렇게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쁜 여자 배우고 있는데 네가 가진 게 뭐가 있냐고 반대했다”며 “김태희 선배님에게 자극을 받아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 윤소희. 사진=해피투게더 윤소희/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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