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C2C토크’ 무슨 얘기 오갔나?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1월 27일 05시 45분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 경마객 의견 수렴 등 소통

“안전한 모바일 베팅을 위해 와이파이 접속 시 보안 인증 단계 강화가 필요합니다.” “경마 이용자의 재미를 배가하기 위해 입상마 뿐 아니라 꼴찌마를 맞추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난 21일 경마이용자와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과의 대화 자리인 ‘C2C토크’(CEO to Customer Talk)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C2C토크’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의견 수렴 및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고객 중심경영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마이용자, 렛츠런CCC.(문화공감센터) 문화센터 이용자, 말생산자, 협력기관 등 관련 분야에서 총 17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해피빌 관람시설 개선, 경마 이용자의 재미 배가를 위한 꼴찌마 맞추기 베팅, 경마일 바로마켓 운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했다. 또 경마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이나 주차요금 인상 방안 검토 등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현 회장은 고객과 관계자의 말을 귀담아 듣고, 개선할 수 있는 사항들은 적극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참석자들이 제시한 내용 중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안들을 직접 설명하고, 의견에 대한 검토 등 추후 경과에 대해서 안내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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