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前소속사 맞고소…“악의적 언론플레이 적극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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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6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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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와 함께 2억원대 민사 소송을 당한 탤런트 신은경(42)이 런엔터 대표를 맞고소했다.

26일 신은경의 현 소속사 지담엔터테인먼트 측은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라며 "적극 대응할 것"을 알렸다.

앞서 신은경의 전 소속사인 런엔터 측은 23~24일 2억 4,000여만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함과 동시에 이를 언론에 알렸고 신은경 측은 곧바로 25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에 맞 고소장을 제출했다.

현 소속사 지담 측은 "신은경이 전 소속사에 있던 3년 동안 제대로 된 정산을 받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일해왔다"며 "지난 9월 런엔터와 계약 만료 후 10월 현 소속사에 새 둥지를 튼 신은경이 런엔터에 정산을 요구하자 난데없는 고소와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통한 흠집내기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합의문 역시 "당사자 신은경이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이 담긴 문서라 서명을 하지 않아 효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신은경은 관련된 모든 절차에 성실히 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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