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유산’ 작가 “임권택·권현상 父子, 무성영화… 세 마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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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6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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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상’

MBC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 임권택 감독의 분량이 100% 확보될 예정이다.

26일 서울 상암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 기자 간담회에서 김명정 작가는 “임권택 감독과 배우 권현상 부자는 촬영 내내 세 마디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무성 영화”라며 “어떻게 감히 PD들이 거장 감독에게 디렉팅을 할 수 있겠나. 촬영한 100%가 화면에 담길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파일럿 프로그램인 ‘위대한 유산’은 ‘부모님께 인생의 결정적 매뉴얼을 물려받는다면’이라는 물음으로 출발해 파일럿 방송에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진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으며 정규 편성됐다.

‘위대한 유산’에는 영화감독 임권택·배우 권현상 부자와 부활의 김태원, 배우 강지섭, AOA 찬미가 출연할 예정이다. 26일 밤 11시 10분 베일을 벗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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