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홍윤화 남친 김민기 “간-쓸개 다 빼주고 이 안에 남은게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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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6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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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윤화 페이스북
사진= 홍윤화 페이스북
‘라디오스타’ 홍윤화 남친 김민기 “간-쓸개 다 빼주고 이 안에 남은게 ○밖에…”

라디오스타 홍윤화

‘라디오스타’ 홍윤화가 남자친구인 개그맨 김민기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6년 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의 다정한 커플 사진이 재조명받았다.

홍윤화는 지난 2013년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맛있게 와플을 먹고나서 같이 드라마 ‘야왕’을 보는데 (극 중)하류가 다혜한테 간이고쓸개고 다 빼준다는 대사가 나왔음. 나도 오빠한테 하류처럼 나한테 간이고 쓸개고 다 빼달랬더니 이미 다 빼줬다고 함. 그럼 간이랑 쓸개 빼고 남은거 다 빼달랬더니 ‘이 안에 남은게 똥밖에 없는데??’ 어머. 솔직해. 상남자네”라는 글과 함께 9분할 사진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민기와 홍윤화가 다정한 포즈와 표정으로 애정을 과시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한편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마성의 치·매·녀(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 배우 박준면, 황미영, 개그우먼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홍윤화는 개그맨 김민기와 6년째 열애 중이라며 “연애 초반 김민기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 노력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홍윤화는 “나름 뚱뚱한데 꾸몄다. 쌍꺼풀도 테이프를 계속 붙이고 다녀 지금은 생긴 거다. 연애 초 때 15kg 빠졌을 때였다. 내 인생에서 가장 날씬했을 때 사귀었다. 너무 행복하더라. 그 후 김민기와 데이트할 때 계속 먹어 몸무게가 30kg 쪘다”고 회상했다.

라디오스타 홍윤화. 사진= 홍윤화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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