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열차 운행 중단으로 출근길 혼란…‘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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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6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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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당고개역~성신여대입구역 구간 지하철 운행 중단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초래됐다.

4호선 열차 운행 중단은 26일 오전 1시56분 발생한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수유역 사이에 있던 ‘레일 연마차’(작업차) 화재 때문으로 알려졌다.

연마차에 발생했던 화재는 오전 4시30분쯤 모두 진화됐지만 화재로 유독가스와 연기가 심하게 발생해 지하철 이용에 지장을 줬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출근길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조속히 복구해 정상운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재사고로 중단된 당고개~성신여대입구역(10개역)의 지하철 운행이 오전 7시10분께 재개됐다. 그러나 사고의 여파로 열차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는 출근시간대를 앞두고 발생한 이번 화재사고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교통대책을 시행했다. 지하철 1·6·7호선은 2개 편성씩 증편 운행하며, 버스는 도봉·노원을 포함한 동북부 전 지역의 예비차량을 투입해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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