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최고 86대 1로 청약 마감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1월 26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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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견본주택 현장. (자료:한양)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견본주택 현장. (자료:한양)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이 최고 8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든 주택형 청약을 마감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양이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B-8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의 청약접수 결과, 4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모두 6843명이 몰려 최고 86대 1(기타경기), 평균 15.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다산신도시 내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전용면적별 경쟁률은 △74㎡ 최고 30.1대 1(기타경기) △84㎡A 최고 32.48대 1(기타경기) △84㎡B 86대 1(기타경기)로 나타났다.

천종근 한양 분양소장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개통 소식으로 다산신도시가 개발 수혜지로 부상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어지는 계약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지하 1층~지상 15층, 13개 동 규모에 △74㎡ 86가구 △84㎡A 452가구 △84㎡B 102가구 등 모두 640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다산역(가칭)이 도보권에 있어 강남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19일 정부가 발표한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개통예정)의 출발선상이어서 교통편의는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10만여㎡의 왕숙천 수변공원 예정부지가 단지와 접해있어 조망이(일부세대) 가능하다. 초등학교 예정부지와 중심상업시설 예정부지가 맞닿아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 계약은 다음달 8~10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 종합 제2청사 건너편에 마련됐다. (문의 ☎1566-6929)

문정우 동아닷컴 기자 apt06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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