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리텔 싸이, 임신한 아내 두고 클럽 간 사연 “장모님 전화에 ‘○○○○’이라고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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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5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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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러와 방송 캡쳐
사진=놀러와 방송 캡쳐
싸리텔 싸이, 임신한 아내 두고 클럽 간 사연 “장모님 전화에 ‘○○○○’이라고 거짓말”

‘싸리텔’ 싸이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장모님에게 혼난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끈다.

싸이는 과거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DOC 이하늘이 “싸이는 임신한 아내가 입원 중인데도 클럽에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싸이는 “집사람이 임신 중이긴 했지만 예정일과 거리가 있었던 보통 날이었다”며 “아내에게 클럽에 간다고 이야기를 하고 갔는데 공교롭게도 그날 아내가 예기치 않게 응급실에 갔다”고 해명했다.

이어 싸이는 “그 사실을 모르고 클럽에서 나와 쭈꾸미 가게에 갔는데 장모님께 전화가 걸려왔다”며 “평소에 화를 잘 안 내시는 분인데 냉정한 목소리로 ‘너 어딨니?’라고 물으셨다. 그래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쭈꾸미집’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한편 싸이는 ‘싸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싸리텔)’을 통해 7집 새 앨범의 신곡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싸리텔’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싸리텔’ 은 오는 29일까지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 그는 오는 12월 1일 신곡을 발표하고 지난 2013년 4월 ‘젠틀맨’ 이후 2년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싸리텔 싸이. 사진=싸리텔 싸이/싸리텔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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