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박신혜 키스신 거절? 내가 평생 놀릴까봐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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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5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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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박신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배우 박신혜와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25일 MBC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이홍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경림이 “이홍기 씨의 뮤직비디오에 배우 박신혜 씨가 나오더라”라고 말하자 이홍기는 “박신혜 씨는 워낙 친한 동료다. 바쁘신 분이라 어렵게 부탁했는데 흔쾌히 허락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경림이 “박신혜 씨가 뽀뽀신을 거절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이홍기는 “나한테 놀림감이 될까봐 그런 것”이라며 “뽀뽀를 하면 남지 않냐. 그래서 박신혜 씨가 ‘(뽀뽀신을 찍으면) 홍기한테 평생 놀림감이 될 것’이라고 해서 볼에다 하는 걸로 변경됐다”고 답했다.

앞서 이홍기는 “박신혜가 나에게 하는 뽀뽀신은 안 된다고 했다. 감독님이 ‘신혜 씨 홍기 씨에게 해주세요’ 했는데 신혜가 ‘이건 뮤직비디오에 100년 남잖아요. 이거 하면 홍기한테 100년 놀림감이다’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먼저) 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홍기는 최근 솔로 앨범 ‘FM302’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눈치 없이’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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