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에 살만한 반려동물 용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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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5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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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중 최대 할인행사라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해외 직구족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시기. 이미 아마존 등 일부 온라인 쇼핑몰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펫팸족 역시 빠질 수 없다. 특히 키우는 개나 고양이의 용품을 마련하고 싶다면 꽤 괜찮은 기회다.
최대 80%까지 할인한다는 블랙프라이데이 용품 할인률은 얼마나 될까. 노트펫이 지난 20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시작한 아마존의 품목들을 엿봤다.

◇244달러 개모차 60달러

펫박람회에 가보면 개모차를 흔히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은 곳 개를 데리고 가고 싶을때 쓰기에 딱좋은게 개모차다.
펫기어의 개모차가 75%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할인전 가격은 243.99달러, 현재 59.99달러로 75%의 할인률을 자랑한다.

◇100달러 이동장 50달러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 활동이 많아 지면서 이동장(하우스)을 쓸 일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집 안에서 쓸 수도 있는 제품이라면 더 좋다.
펫네이션의 소프트켄넬이 99.99달러에서 50% 할인한 50.20달러에 나와 있다.

◇88달러 목줄 28달러

목줄 하나쯤 없는 집 없다. 목줄이 낡았거나 반려견에 좀 더 자유를 주기 위해 길이가 긴 목줄을 구매할 생각이라면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특히 커 나가면서 최대 4개까지 필요하다는 대형견주들 주목.
독일 플렉시의 8미터 짜리 목줄이 87.99달러에서 68% 할인된 28.14달러에 팔리고 있다.

◇80달러 하네스 24달러

하네스도 누구나 갖고 있을 법한 품목이다. 그냥 줄로만 돼 있는 목줄 대용으로 최고다. 좀 더 간지나는 하네스를 보고 싶다면?
채이(Chai)의 하네스가 70% 할인행사를 진행중이다. 79.99달러에 팔리던 것이 24.27달러면 살 수 있다.

◇99.99달러 쿨매트 39.80달러

뜨거운 여름 쿨매트를 깔아 주면 내려올 생각을 않는 개들이 있다. 강아지의 체온이 사람보다 낮아 더위에 더 취약한 탓도 있다.
당초 99.99달러에 팔리던 K&H매뉴팩쳐링의 라지 사이즈(32*44") 쿨매트가 6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가격은 39.80달러.

◇130달러 사각철망 53달러

철로 된 사각철망은 집안에서 하우스로 사용되기도 한다. 가게에 두고 쓰기도 좋은 품목이다.
미드웨스트홈즈의 36인치 철장이 59% 할인된 52.78달러에 나와 있다. 원래 가격은 129.99달러.

◇130달러 펫펜스 90달러

영유아가 있거나 2세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구매를 생각해 볼만한 제품이 바로 펜스다.
할인율이 다소 아쉽다. 아이리스USA의 8패널 짜리 펫펜스가 129.99달러에서 39.86달러, 31% 할인된 90.13달러에 팔리고 있다. 4패널짜리 펫펜스도 있다. 하얀색과 빨간색, 녹색 등 색상이 다양한 것이 마음에 든다.
반려동물용품 시장이 제일 큰 미국. 용품도 가장 다양하다. 블랙프라이데이에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곳도 상당하다. 단품도 팔지만 다른 용품과 묶어 사면 더 저렴해진다.
직구,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직구에 관심을 가져온 이들이라면 자기 물건에 반려동물 용품도 슬쩍 얹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같다.

한편으로 직구시에는 배송비와 함께 반품 문제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사료 등 먹거리제품은 검역 과정에서 통관이 불허될 수도 있다.

또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서 국내 업체들 역시 고객을 잡기 위해 할인행사를 펼친다. 직구가 꺼려 진다면 국내 업체의 할인행사를 찾아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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