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김장룡 선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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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항일운동을 펼친 애국지사 김장룡 선생(사진)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1944년 3월 부산 제2공립상업학교 재학 중 경남 창원(진해) 일본 해군 제51항공창에서 수리공으로 일했다. 그는 당시 한국인들에게 일제 패망을 확신하고 태업을 선동했다가 김천소년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이후 1945년 8·15 광복과 함께 출옥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07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부산대동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5시. 장지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010-3879-9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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