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잡 페스티벌, 청년 희망 이뤄주는 버팀목”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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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사진)은 24일 청년드림 잡 페스티벌 개최 의미를 “기업과 대학의 경쟁력 등 모든 역량과 성과를 쏟아 내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경북보건대는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 3년간 집중했다. 그 결과 올해 9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전국 135개 대학 가운데 14개교가 받았다. 대구 경북에서는 경북보건대뿐이다. 이 총장은 “대내외적으로 교육 여건과 학사관리, 교육과정, 특성화 등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잡 페스티벌은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뜻깊은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공공기관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이 대표적이다. 김천시와 한국전력기술, 협력 업체 등이 힘을 모아 연간 100여 명을 교육하고 90% 가까이 취업시키고 있다.

이 총장은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업의 업무 공백을 줄이고 조기 정착하는 효과도 내고 있다. 지역의 우수 기업과 청년을 맺어 주는 노력은 대학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년드림 김천캠프와 잡 페스티벌이 지역 청년의 꿈을 완성하는 공간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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