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정형돈 빈자리는 누가? 릴레이 MC 체제…인피니트 성규가 첫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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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3일 2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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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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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정형돈 빈자리는 누가? 릴레이 MC 체제…인피니트 성규가 첫 주자

불안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정형돈(37) 대신 그와 친분 있는 아이돌들이 ‘주간아이돌’ 대체 MC로 나선다.

23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그동안 방송을 통해 큰 활약을 펼친 아이돌이 정형돈의 활동재개 전까지 대체 MC로 나서 데프콘(38)과 호흡을 맞춘다.

정형돈의 복귀전까지 릴레이 MC 체제가 이어질 예정. 첫 주자는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26)다. 성규는 평소 정형돈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주간아이돌’에 10번 출연한 바 있다. 다음 달 초 크리스마스 특집 녹화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32)이 나선다.

제작진은 “정형돈의 빠른 쾌유를 비는 한편 그동안 사랑해준 시청자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1년부터 방송된 ‘주간아이돌’은 정형돈·데프콘의 친근한 진행과 함께 유일한 아이돌 전문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인피니트 성규가 진행한 ‘주간아이돌’은 다음달 2일 오후 6시 방송한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12일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 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주간아이돌’ 외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무한도전’ ‘능력자’ 등에서 일시적으로 하차 후 휴식에 들어갔다.

주간아이돌 정형돈 빈자리.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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