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좋다 광희, ‘복면가왕’ 출연 노렸지만…PD 광희 노래 듣고 ‘아무 말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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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3일 2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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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 방송 캡쳐
사진=무한도전 방송 캡쳐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광희가 방어 잡이에 동원됐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5인의 멤버들이 경매에 부쳐져 방송 및 영화에 특별 출연하는 ‘무도 드림’ 특집이 방송 됐다.

‘무도 드림’은 멤버들이 자신의 24시간을 판매하는 것으로 이들은 드라마와 예능 및 영화 다큐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광희는 경매 전 아직 도전하지 않은 영화와 ‘복면가왕’에 출연 욕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영화, 드라마 관계자는 “광희 씨를 매개로 시완 씨나 형식 씨를 캐스팅하고 싶다”며 다른 마음을 내비쳤다. ‘복면가왕’ 민철기 PD는 광희에게 노래를 요청했으나 노래를 듣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10만원에서 시작된 광희의 경매는 팬이라고 밝힌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와 ‘복면가왕’이 초반에 경매를 주도하며 금새 100만원을 넘어섰다.

이어 강원도 고성 방어 잡이를 내건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에서 기습적으로 185만원을 불러 광희는 위기에 처했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와 치열하게 대결을 펼쳤다.

가격이 올라가자 광희는 “물고기가 싫다. 무섭다”며 “나 뱃멀미 한단 말이야”라고 울먹였지만 ‘실버그린 고향이 좋다’ 제작진은 꿋꿋하게 가격을 불렀다.

‘실버그린 고향이 좋다’에서 230만원을 불러 결국 광희는 강원도 고성에서 방어잡이를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한편 23일 방송된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에서 광희는 강원도 고성 방어 잡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방어 잡이 중 볼 일을 보기 위해 화장실 위치를 물었지만 머뭇거리다 배 뒤편으로 가 볼일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고향이 좋다 광희. 사진=고향이 좋다 광희/무한도전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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