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 美 ‘올해의 그린카’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1월 24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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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형 쉐보레 볼트(Volt)가 그린카저널이 제정한 ‘2016년 올해의 그린카(2016 Green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올해의 그린카 상은 친환경 자동차 전문지인 ‘그린카저널(Green Car Journal)’이 미국 환경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단과 함께 매년 높은 연료 효율성과 저공해 첨단 기술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으로 영향력이 높다.

2016년형 쉐보레 볼트는 현대 쏘나타, 아우디 A3 이트론, 혼다 시빅, 도요타 프리우스와 경합을 벌여 최종 수상했다. 지난 1월 ‘2015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2세대 볼트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 새로워진 전기 모터와 빠른 가속 능력 등 진보된 기술로 더욱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쉐보레 마케팅 매니저 스티브 마조로스(Steve Majoros)는 “쉐보레는 운전의 재미, 기술, 저렴한 전기자동차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2016년형 볼트는 이 모든 것을 갖춘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의 그린카 수상은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전기차를 공급하는 쉐보레의 헌신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지엠은 차세대 쉐보레 볼트를 내년 국내시장에 전격 도입할 예정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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