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내 딸 금사월’ 출연 화제…“많이 배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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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3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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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해 화제다.

유재석이 출연한 지난 15일 ‘내 딸 금사월’의 자체최고시청률은 26.3%(TNMS 수도권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한 24.5%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유재석은 ‘천재화가’와 ‘유비서’를 맡아 극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연기했다.

유재석은 해더 신(전인화)의 수행 비서로 등장해 해더 신을 도와 만후(손창민)에게 복수할 커다란 초석을 마련한다.

유비서는 긴 머리에 동그란 안경과 콧수염을 붙이고 완벽하게 다른 인물로 변신해 추상파 화가를 연상케 하는 천재화가 연기를 펼쳤다.

촬영을 끝낸 유재석은 “촬영 전날 연습도 열심히 했지만 대선배님들 연기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많이 배우게 됐다. 프로는 프로라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게 됐고, 이렇게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NG 한 번 없이 촬영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특히 전인화, 손창민 선배님께서 많은 지도를 해주셔서 너무나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유재석과 촬영을 끝낸 전인화는 “나도 수행비서가 필요한데 유재석씨가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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