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m 차이가 숙면을 좌우…모텍스의 공학과 천연 라텍스의 만남

  • 입력 2015년 11월 23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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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주)모텍스는 신개념 맞춤형 베개 모텍스아임(Motex 1'mm)를 공식 출시했다. 수면 베개는 그동안 다채로운 ‘변신’을 꾀했다. 하지만 단순 화학 성분이 첨가된 라텍스 혹은 메모리폼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모텍스는 기존 베개에서 탈피해 과학적인 방식인 1mm 조절이 가능한 높낮이 천연 라텍스 베개를 내 놓았다.

기존 단순한 베개를 벗어나 1mm 간격으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과학적인 베개로 승부수를 던진 것.

우리 몸은 좋은 수면을 통해 건강한 하루를 보낸다고 한다. 그만큼 잘 때 어떤 베개를 사용하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숙면 자세는 건강으로 직결된다. 인간의 신체 구조 중 머리, 목부터 연결되는 척추 부분은 잠을 잘 때 가장 많이 쓰이기 때문에 어느 베개를 베고 자는냐에 따라 개운함을 느꼈는지, 시원함을 느꼈는지 알 수 있다. 수면 연구 자료 통계에 따르면, 최적의 수면을 위한 베개의 적정 높이는 바로 잘 때 6cm~8cm, 옆으로 잘 때 9cm~14cm이다.

이에 따라 모텍스는 사람마다 신체 크기가 달라 편안함을 느끼는 높이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오랫동안 기구원리론으로 제품 개발을 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개발에 나선 것이다.

기구 원리론을 착용한 이 기구물은 모텍스의 장상빈 회장이 창시했다. 모텍스는 일찍이 베개를 과학 이론의 기초한 엔지니어링 메카니즘을 이용해 120여 가지 부품을 사용해서 베개 연구를 착수했다. 또한 30년을 사용해도 고장 나지 않게 아주 견고하고 정밀하게 만들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기구물은 1985년 세계 5번째, 일반 마켓 등에서 볼 수 있는 가격 표시기부터 생산됐다. 현재까지도 80여 개국에도 수출 중이다. 이 밖에도 인쇄기계, 테이프 기계, 슬리트 기계 등을 수출하기도 했다. 또 국제 특허 3종, 국내 특허 9종이 등록이 끝난 상태이다.

‘모텍스아임’은 베개 재질에도 신경을 썼다. 주성분은 건강한 천연 라텍스로 곰팡이나 진드기 등이 서식하지 못하게 하는 향균 기능이 있고, 위생적으로 10년 동안 탄력성을 유지한다. 특히 베개에 사용된 천은 현재 개발된 섬유종 고급소재인 모달(너도밤나무), 텐셀(일반나무), 스판텍스 등 사용했다.

또한 제품 공정도 건강을 선택했다. 모든 공정은 자동화로 마지막 조립이 끝난 에어샤워를 통해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악조건(먼지, 습기 등)을 배제했고, 수축 포장으로 완벽함을 더해 세상에 하나뿐인 과학적인 숙면 베개를 선보인 것.

전 세계라벨시장의 25%를 점유하는 국내 굴지의 중견 기업이자 신사업인 숙면 베개를 개발한 ㈜모텍스 장상빈 회장은 2015년 현재, 1mm 조절 높낮이 천연 라텍스 베개를 개발, 출시해 다시 한 번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한 나라의 경제성장을 지탱해주는 힘은 바로 기계공학이라는 신념으로 첨단산업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는 기계공학을 재건, 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산업으로 일신 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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