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새 트렌드….‘딘치족’을 잡아라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1월 22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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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문화의 새로운 트렌드인 ‘딘치’(dinch)족‘을 겨냥한 호텔 상품이 등장했다.

‘딘치‘(Dinch)는 디너(Dinner)와 런치(Lunch)의 합성한 말로 늦은 오후에 먹는 점심 겸 저녁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하루 세끼라는 식사시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브런치에 이어 요즘 새롭게 등장한 외식 트렌드다.

제주신라호텔은 로비라운지 ’바당‘에서 딘치족을 위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바당‘의 딘치 메뉴에는 토마토, 귀리, 적포도주 등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세계 10대 슈퍼푸드‘를 모두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메뉴가 면역력 증진에 좋은 마늘이 들어간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나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이다. 스파게티 역시 콜레스테롤 감소에 좋은 귀리 하드롤에 담긴 빠네 파스타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닭 가슴살 그린 샐러드, 홍차 쇼트케이크와 우전 녹차 등이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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