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겨울에 떠나는 골프…하늘정원 ‘A380’타고 따뜻한 태국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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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트레블

한국의 골프 애호가들은 누구나 느끼는 것이지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 매우 짧은 게 현실이다. 여름은 너무 덥고 겨울은 눈이 덮인다. 그러니 봄과 가을 잠깐이 골프 성수기인 셈이다. 게다가 부킹도 어렵고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골프장을 찾아 가는 것 또한 힘든 일이다. 그래서 많은 골프인들은 해외 골프여행을 꿈꾸게 된다.

다가온 겨울, 주말 골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해외 골프여행지의 대표선수는 태국. 따뜻한 날씨에 넓고 푸르게 펼쳐져 있는 그린, 넉넉한 진행과 여유로운 이동, 맛있는 음식까지 있는 이 나라로 골프 여행을 떠나 보자. 게다가 ‘하늘을 나는 궁전’이라 불리는 A380 여객기를 타고 태국으로 떠날 수 있다.

골프의 동계 휴양지이자 골프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 태국. 태국의 사람들은 미소와 평화를 머금고 산다고 한다. 그만큼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인천에서 출발해 약 5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태국은 겨울 골퍼들에게 최적의 휴양지다.

날씨 또한 겨울에는 평균 기온이 26도 정도로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느껴지긴 하지만 골프를 즐기는 낮에는 따뜻하여 가벼운 차림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골프 전문 명가트레블에서는 국적기 아시아나항공 A380으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3월 26일까지 매일 운항하는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골프텔 무제한 라운드, 명문 골프 3색 체험. 태국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방나지역에 있는 고급 두짓호텔 숙박 등의 조건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상품등이다.

△실속 골프텔을 이용하는 힐사이드 골프장은 3박 5일에 108홀 라운드를 49만9000원부터 판매하며 선라이즈 골프장은 3박 5일에 108홀 라운드를 5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방콕 명문 골프장 카스카타, 람루카, 로터스밸리 3박 5일에 81홀 라운드 상품은 89만 원부터다.

△방콕 근교 고품격 두짓호텔을 이용하는 명문 골프장 카스카타, 투르테키테, 레이크우드 3색 54홀 라운드 상품은 89만 원부터 예약을 기다리고 있다. 공통 포함 사항은 아시아나항공, 전일정 식사(골프텔), 그린피, 여행자보험. 특히 힐사이드는 전동카 포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동카, 캐디피, 캐디팁, 중식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35만 원을 추가하면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 특전이 주어지며 매일 10명 선착순 예약을 받고 있다.

명가트레블 02-318-2676, www.golfzzim.com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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