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와 결혼설’ 비 “서른 넷-다섯까지는 결혼하고 싶다” 과거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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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0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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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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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와 결혼설’ 비 “서른 넷-다섯까지는 결혼하고 싶다” 과거발언 눈길↑

가수 비(정지훈·33)와 배우 김태희(35)가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비의 결혼 계획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비는 2010년 5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에서 결혼 계획을 밝혔다. ‘언제쯤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비는 “서른 넷, 다섯까지는 꼭 갈 것이다”고 선언했다.

이어 비는 “내가 목표했던 일들이 7년 안에는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모든 꿈을 이루고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시 이상형에 대해 ‘섹시한 여자에게 사육당하고 싶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이상형에 가까워야 한다”면서 “남자는 내 여자에게 만큼은 아기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때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일 월간지 ‘우먼센스’는 비와 김태희가 12월 24일 국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결혼식 시기 조율로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비의 월드투어 일정과 김태희의 영화 촬영 일정을 고려해 12월로 날짜를 잡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태희 측은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12월 24일 결혼은 아니다.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두 사람은 수차례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매번 부인해왔다.

비와 김태희는 2013년 1월 열애를 인정했다.

비 김태희와 결혼설. 사진=비 김태희와 결혼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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