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대종상영화제 후보 대거 불참? 예정대로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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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0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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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종상 영화제 주관위원회
사진 = 대종상 영화제 주관위원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예정대로 중계된다.

20일 KBS 측은 “중계 일정은 대종상영화제 사무국 측이 관장하는 부분으로 진행과 관련해 아직까지 변동 사항을 전달받은 것은 없다. 중계는 일정대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대종상 영화제는 주연상 후보들의 대거 불참 통보로 정상 진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남우주연상 후보 ‘베테랑’, ‘사도’ 유아인, ‘암살’ 하정우, ‘국제시장’ 황정민, ‘더 폰’ 손현주가 불참 소식을 전했다. 또한 여우주연상 후보 ‘국제시장’ 김윤진, ‘암살’ 전지현, ‘차이나타운’ 김혜수, ‘미쓰와이프’ 엄정화, ‘뷰티인사이드’ 한효주 또한 불참해 영화제 사상 초유의 악재가 벌어졌다.

대종상영화제 측은 앞서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으면 상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참가상 논란’을 불거지게 했다. 이에 대종영화제 측은 “다시 논의하겠다”는 발언을 끝으로 시상식을 하루 앞둔 19일까지 어떠한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제 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은 예정대로 20일 오후 7시 20분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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