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힙합 듀오 ‘바스터드’, 백지영과 한솥밥…앨범 발매 준비 박차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1월 20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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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터드, 백지영과 한솥밥. 사진=뮤직웍스
바스터드, 백지영과 한솥밥. 사진=뮤직웍스
남성 힙합 듀오 ‘바스터드’, 백지영과 한솥밥…앨범 발매 준비 박차

남성 힙합 듀오 바스터드(BASTERD)가 백지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일 음반 제작사 뮤직웍스 측은 “힙합 듀오 바스터드가 뮤직웍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바스터드는, APRO(민동욱)와 XID(권영훈)로 이뤄진 힙합 듀오 팀으로, 앞서 2014년 5월 자신들이 작사, 작곡한 디지털 싱글 ‘배드 뉴스(BAD NEWS)’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에도 직접 작업한 곡들로 총 4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힙합듀오로, 랩이라는 콘텐츠를 넘어 패션, 댄스, 라이프스타일까지 힙합문화 전반을 바스터드만의 색깔로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팀이다.

이번 바스터드 합류로 뮤직웍스는 자타 공인 최고의 보컬리스트 백지영을 중심으로 길구봉구, 유성은, 송유빈 등 실력파 보컬라인이 있는 음반제작사로 바스터드 영입을 통해 힙합라인까지 구축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게 되었다.

뮤직웍스 측은 “바스터드의 랩 실력은 익히 알고 있었다. 랩뿐만 아니라 댄스와 패션 등 다양한 방면에 재능과 실력을 발견해 함께 하게 되었다”며 “언더그라운드에서 인정받은 바스터드의 매력과 실력을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도울 예정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뮤직웍스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바스터드는 새로운 앨범 발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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