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서울’ 유승옥 옥타곤걸로 최종 발탁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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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0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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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UFC 유승옥. 사진=UFC
서울 UFC 유승옥. 사진=UFC
‘UFC 서울’ 유승옥 옥타곤걸로 최종 발탁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 넘어…”

‘UFC 서울’의 옥타곤걸로 유승옥이 발탁됐다.

19일 UFC 측은 UFC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UFC 서울’의 옥타곤걸로 모델 유승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 옥타곤걸 선발대회는 국내 여성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은 후, UFC 본사 라스베가스에서 최종 선발했다. 이번 UFC 옥타곤걸 선발대회의 우승자는 유승옥이었다.

유승옥은 UFC의 대표 옥타곤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티, UFC 첫 필리핀 옥타곤걸인 레드 델라 크루즈와 함께 24일부터 28일까지 ‘UFC 파이트 위크’에 참여한다. 유승옥은 25일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유승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첫 UFC 옥타곤걸이 되어 기쁨이 더 크다”며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 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옥은 국내에서 피트니스, 스포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머슬마니아’ 모델부문 2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 최초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수퍼액션, SpoTV, OtvN에서 생중계 하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서울 UFC 유승옥. 사진=UF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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