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힐링 연극콘서트’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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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극협회는 20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인천 남구 문학경기장 내 문학시어터에서 공연과 토크콘서트를 결합한 ‘힐링 연극콘서트’를 연다. 인천지역 4개 극단이 릴레이 공연을 펼치게 된다. 공연 전후 배우, 관객의 대담과 함께 기업인 교육인 연예인을 초청한 ‘멘토링 토크’를 곁들인다. 공연 시간은 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 오후 3시.

극단 사사베비는 20∼22일과 다음 달 4∼6일 가족 친구와의 뜻하지 않은 이별이나 사별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치유하는 줄거리의 ‘행복해, 장유씨?’(사진)를 무대에 올린다. 이어 극단 태풍/인토의 ‘오디션’(27∼29일), 극단 산만의 ‘사람 여자’(12월 11∼13일, 18∼20일), 극단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의 ‘워낭을 찾는 사람들’(12월 25∼27일)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공연마다 전석 2만 원인데, 4개 작품을 모두 관람하면 4만 원이다. 청소년과 고교 3년생 수험생은 50∼70% 할인해준다. 김선찬 인천연극협회 회장은 “힐링 연극 콘서트를 인간 소통의 또 다른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따듯한 이야기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032-862-9683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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