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서울 옥타곤걸 유승옥 과거 가슴성형 논란에 X-레이 CT 촬영 사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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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9일 2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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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서울 옥타곤걸 유승옥 과거 가슴성형 논란에 X-레이 CT 촬영 사진공개

‘UFC 서울’의 옥타곤걸로 유승옥이 발탁된 가운데, 과거 유승옥의 가슴성형 논란이 눈길을 끈다.

유승옥 가슴성형 논란은 MBC ‘다큐스페셜-머슬녀 전성시대’에서 비롯됐다.

유승옥 출연 분량 중 겨드랑이 부근의 블랙탄이 마치 가슴수술 이후 발생하는 흉터와 흡사해 보이는 장면이 담긴 것.

이에 유승옥 소속사 프로페셔널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논란 잠식을 위해 모 외과에서 X-레이와 CT 촬영을 진행했다.

소속사는 “보형물 미삽입 진단을 받았다”며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X-레이와 CT 사진에는 별다른 이물질이 포착되지 않았다. 첨부된 진단서에는 “상기 환자는 본원에서 검사한 단순 흉부 방사선 소견과 타원(전문 방사선과)에서 검사한 초음파 유방 촬영 소견을 종합하여 판단한 결과 가슴 보형물이 없음을 확인했다”는 의사 소견이 적혔다.

한편, 19일 UFC 측은 UFC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UFC 서울’의 옥타곤걸로 모델 유승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 옥타곤걸 선발대회는 국내 여성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은 후, UFC 본사 라스베가스에서 최종 선발했다.

유 승옥은 UFC의 대표 옥타곤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티, UFC 첫 필리핀 옥타곤걸인 레드 델라 크루즈와 함께 24일부터 28일까지 ‘UFC 파이트 위크’에 참여한다. 유승옥은 25일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 UFC 유승옥. 사진=UF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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