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서울’의 옥타곤걸로 모델 유승옥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 과거 그의 성형 수술에 관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유승옥은 과거 방송된 SBS ‘좋은아침’의 ‘요즘 가장 핫한 여자’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옥은 안 좋은 다이어트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의학 시술을 하는 게 안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유승옥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두꺼운 허벅지가 콤플렉스였다. 사람들이 ‘너는 왜 이렇게 허벅지가 몸에 맞지 않게 두껍니?’라는 말을 많이 했다”며 “한의원 가서 마사지도 받아보고 카복시 시술도 받아봤는데 너무 안 빠져서 지방 흡입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승옥 “그런데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이 왔다. 허벅지 셀룰라이트가 뭉치고 근육이 뒤틀리고 허벅지 모양이 안 예뻤다. 저는 운동으로 극복한 케이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시술을 받고 싶은 부분이 있나”는 물음에 “저는 수술하면 잘못 된다. 제가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지금 보면 짝짝이다. 수술을 하면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UFC 서울’의 옥타곤걸은 국내 여성 지원자를 대상으로 UFC 본사에서 심사해 최종 선발했다. 이번 UFC 옥타곤걸 선발대회의 우승자는 유승옥이었다.
유승옥은 UFC의 대표 옥타곤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티, UFC 첫 필리핀 옥타곤걸인 레드 델라 크루즈와 함께 24일부터 28일까지 ‘UFC 파이트 위크’에 참가한다. 유승옥은 25일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유승옥 UFC 서울. 사진=유승옥 UFC 서울/유승옥 소셜미디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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