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국내 최초 스마트워치 간편 송금서비스 시작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9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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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현금을 보낼 수 있는 ‘우리워치뱅킹 간편 송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워치에서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도 간단한 비밀번호만으로 송금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하루 30만 원까지 송금할 수 있으며 안심보안 서비스인 ‘원터치리모컨’ 기능이 적용돼 금융사기가 의심될 때는 바로 스마트워치에서 버튼을 눌러 전자 금융거래를 중지시킬 수도 있다.

우리워치뱅킹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위비 모바일페이’ 서비스에 등록한 뒤 구글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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