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파이터’ 남예현, 로드FC 대회 출사표 “실망시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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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9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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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현’

‘여고생 파이터’ 남예현 선수가 화제로 떠올랐다.

남예현(17) 선수는 중국 격투계의 슈퍼스타 얜 시아오난(26)과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027 IN CHINA’에서 경기를 치른다.

남예현 선수는 18일 북경 마르코폴로 호텔에서 열린 ‘ROAD FC 027 IN CHINA’ 기자회견에 참석해 출전 소감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남예현 선수는 “정말 꿈만 같다. 이렇게 큰 무대에 서게 되는 것이 아직은 실감 나지 않는다. 큰 무대에 서게 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대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시켜 드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남 선수는 1998년생으로,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남예현 선수는 그 동안 주짓수를 포함해 그래플링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중학교 시절에는 학교 대표로 태권도 선수 생활을 한 경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의 얜 시아오난은 레슬링과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하는 파이터로, MMA 총 7경기를 치러 6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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