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페이, 모바일 결제시장 진출…신한-KB국민카드와 제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9일 15시 27분


코멘트
LG전자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트윈타워에서 신한카드, KB국민카드와 차세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LG전자는 국내 주요 카드사와 LG페이 서비스를 위한 상호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본격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LG페이도 삼성페이와 마찬가지로 가맹점 단말기 결제 방식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과 편리성, 보안성을 모두 갖출 방침이다. 앞서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을 발표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LG페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주요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만의 새로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