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한국 옥타곤걸 발탁 “건강한 섹시미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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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9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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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단체 UFC는 ‘UFC FIGHT NIGHT SEOUL 헨더슨 vs 마스비달’ 대회를 맞아 한국 옥타곤 걸 선발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로 유승옥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옥타곤 걸 선발대회는 국내 여성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은 뒤, UFC 본사 라스베가스에서 최종 심사와 선발이 진행됐다.

이번 UFC 옥타곤 걸 선발대회의 최종 우승자인 유승옥은 UFC의 대표 옥타곤 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티와 UFC 첫 필리핀 옥타곤걸 레드 델라 크루즈와 함께 ‘UFC 파이트 위크’(11월 24일~28일)에 참여한다. 유승옥은 오는 25일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공식적으로 소개 될 계획이다.

유승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첫 UFC 옥타곤걸이 되어 기쁨이 더 크다”며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 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UFC 관계자는 “이번 옥타곤 걸 선발대회에 참가한 모든 한국 여성분들의 열정에 감사하다” 며 “이번 한국 옥타곤 걸 선발이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 더 큰 기대감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최초로 열리는 UFC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오는 1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수퍼액션과 SpoTV 그리고 OtvN를 통해 생중계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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