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류필립 연인 미나, 동안 미모 자신감 “어린 남자들 홀리고 다녀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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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9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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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미나가 자신의 동안 미모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미안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상혁, 미나, 개그맨 이상훈, 쇼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는 “나이에 비해 너무 예쁘고 섹시해서, 어린 남자 분들을 홀리고 다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72년 12월 생이다”며 “데뷔 때 나이를 속였는데 그게 와전돼서 68년생이라는 소문도 있었다”며 “억울하다”고 밝혔다. 이에 MC 윤종신은 “‘일찍은 태어났지만 나이 들진 않았다’는 거냐”고 김상혁의 어록(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을 빗대어 말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MC 김구라는 미나에게 “또래에 비해 동안이다”라고 말했지만 미나는 “또래는 안 만난다. 지금 주위 친한 여자 동생도 93년생이다”라고 말했다. MC 규현은 “일부러 젊은 감각을 배우려고 만나는 거냐”고 물었고, 이에 미나는 “그냥 어린 애들이 나를 좋아한다”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답했다.

라디오스타 미나. 사진=라디오스타 미나/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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