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손흥민 열애설, 빼빼로데이 기념 심야 데이트? 포착된 사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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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9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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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 FC)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29·본명 주소영)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19일 더팩트는 손흥민과 유소영이 바쁜 일정을 쪼개면서 뒤늦게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기념해 심야 ‘빼빼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손흥민은 14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인근에서 유소영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라오스로 출국한 손흥민은 선발로 경기에서 2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의 ‘심야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유소영이 훈련 중인 손흥민을 배려해 늦은 시각 서울에서 파주까지 직접 차를 몰았다고. 두 사람은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눈 뒤 자리를 옮겨 2시간 가량 데이트를 즐겼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 손흥민이 유소영에게 빼빼로 선물을 선사하는가 하면, 데이트가 끝난 뒤 배웅하면서 연신 ‘손 키스’를 퍼부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2010~2011시즌 함부르크(독일) 신성으로 등장해 리그 73경기 20골을 터뜨린 뒤 2013~2014시즌 직전 레버쿠젠(독일)으로 이적했다. 이후 손흥민은 8월 28일 유럽 최고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유소영은 2005년 ‘제75회 춘향선발대회’ 선 출신으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변신한 그는 드라마 ‘상류사회’, ‘드림하이 시즌2’, ‘우리집 여자들’ 등에 출연했다. 현재 웹드라마 ‘먹는 존재’에서 조예리 역을 맡았다.

유소영-손흥민 열애설. 사진=유소영-손흥민 열애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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