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글과 스마트TV 콘텐츠 손잡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1월 19일 05시 45분


LG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스마트TV에서 영상콘텐츠를 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구글플레이 무비&TV’ 서비스를 내놨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스마트TV에서 영상콘텐츠를 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구글플레이 무비&TV’ 서비스를 내놨다. 사진제공|LG전자
애플리케이션 ‘구글플레이 무비&TV’ 출시

LG전자가 구글과 스마트TV 콘텐츠 부문에서 손을 맞잡았다.

LG전자는 18일 스마트TV용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구글플레이 무비&TV’를 출시했다. 국내 TV제조사가 이 앱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앱은 영화와 TV쇼 등 영상 콘텐츠를 구매하거나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스트리밍 방식을 이용해 최신 영화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호주 등에서는 인기 TV쇼 콘텐츠도 제공한다. LG스마트TV를 통해 구매하거나 대여한 콘텐츠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서도 즐길 수 있다.

구글플레이 무비&TV는 ‘추천 영화’와 ‘극장 동시 상영작’, ‘어린이 영화’ 등으로 카테고리가 편리하게 구분돼 있어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인기 콘텐츠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특별 할인 이벤트도 제공한다. LG전자 TV/모니터사업부장 이인규 전무는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LG스마트TV가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와 구글은 6월부터 올레드TV 판매 확대를 위해 구글 검색과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을 활용해 ‘인지도 제고’, ‘제품 우수성 인지’, ‘브랜드 호감도 상승’, ‘실질 구매’ 등 소비자가 올레드TV를 구매할 때까지의 각 단계에 맞춰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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