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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배성우 “동생 커플티 잠옷으로 입기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8 15:38
2015년 11월 18일 15시 38분
입력
2015-11-18 15:36
2015년 11월 18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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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정재영 박보영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배우 정재영과 박보영이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에서 함께 연기한 배성우를 라디오에서 언급한 가운데, 배성우의 나쁜 손버릇이 새삼 화제다.
지난 10월 15일 ‘해피투게더3’에서 배성재 아나운서가 친형인 배우 배성우의 나쁜 ‘손버릇’을 폭로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배성우가 가지고 나온 물건의 대다수는 동생인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배성우는 “같이 사니까 어쩔 수 없다”라고 해명했으나, 당사자인 배성재의 의견은 완벽히 달랐다.
전화연결을 통해 깜짝 등장한 배성재는 “형이 내 커플티를 잠옷으로 입기도 했다”라며 “원래 내 물건을 많이 가지고 나가기도 한다”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배성재에게 “(배성우처럼) 형의 물건을 사용하느냐”고 물었고, 배성재는 “전혀 없다. 방에 쓰레기밖에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배성우는“이제 네 물건은 너의 것”이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연예부 수습기자 도라희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을 만나 힘든 직장생활을 하는 이야기다. 도라희 역은 배우 박보영이, 하재관 역은 정재영이 각각 소화했다.
‘애자’, ‘반창꼬’로 이름을 알린 정기훈 감독 작품으로 정재영, 박보영 외에 오달수, 배성우, 류현경, 류덕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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