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리치 “‘이글파이브’ 멤버 중 한 명은 현재 美CIA 요원”…다른 멤버들은?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1월 18일 10시 40분


코멘트
‘슈가맨’ 리치 “‘이글파이브’ 멤버 중 한 명은 현재 美CIA 요원”…다른 멤버들은?

가수 리치가 ‘슈가맨’에서 출신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샤이니 종현, 정승환이 출연해 추억의 가수가 남긴 명곡을 2015년 판 ‘역주행송’으로 다시 꾸몄다.

이날 ‘슈가맨’에서 리치는 히트곡 ‘사랑해 이 말 밖엔’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고 관객들은 환호를 보냈다.

이어 MC들은 리치의 출신 그룹인 이글파이브를 언급했다. MC들은 “이글파이브는 다시 뭉칠 계획이 없냐?”고 재결합 여부를 물었다.

이에 리치는 “다들 하는 일이 있어서 힘든 것 같다”고 답했다. 특히 리치는 “한 분은 미국에서 CIA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활동을 못한다”며 “가끔 형이랑 통화를 하는데 말조심해야 된다, 도청 당할지도 모른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그룹 이글파이브는 1998년 1집 앨범을 내며 데뷔했다. 이후 리치는 2001년 솔로로 데뷔하며 ‘사랑해 이 말밖엔’을 히트시켰다.

이글파이브의 또 다른 멤버 윤태준은 배우 최정윤의 남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다른 멤버인 심재원은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슈가맨 리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